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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4박6일 자유여행, 프롤로그☆ 본문

★ 해외여행_2019년/6월_인도네시아 발리,

[인도네시아] 발리 4박6일 자유여행, 프롤로그☆

혜진냥 2019. 7. 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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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4박6일 자유여행 (꾸따, 우붓) 


본 발리 자유여행 프롤로그편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만 올리는 관계로 빠진 일정이 많습니다. 그리고 별도 보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 부제: 갤럭시S10 여행사진



어쩌다보니 떠나게된 발리 4박5일.. 아니 4박 6일, 일단 지상에서 4박을 했는데 총 휴가는 6일을 잡아먹었으니 4박 6일이 맞는 듯? 여지것 여행은 많이 다녔지만 동남아 여행은 별로 안다녀본 우리로는 발리 여행도 뭔가 새로운 것 같다 ㅎ_ㅎ 



하늘 위에서 바라보는 구름을 보면 늘 여행의 설렘이 느껴지는 것 같다. 물론 나는 자느라 한번도 제대로 본적이 없지만? 이건 그나마 기내식 향기(?)를 맡은 내 코가 나를 깨운 덕에 겨우 찍은 사진임 ^,^ 



발리 도착! 발리까지는 비행시간은 약 7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시차가 1시간 (발리가 1시간 느림)이니까... 음 11시 반 쫌 넘어 출발한 비행기는 발리에 5시 40분쯤 도착했다. 어머... 발리는 공항도 발리스러워... ☆  


첫날 묵은 poppies bali에서 픽업서비스를 신청했는데 (어쩌다보니 무료로! 원래 무료인가..?) 이날부터 인도네시아의 긴 휴가가 시작된 터라.... 자카르타에서 발리로 휴가를 온 현지인들이 그렇게나 많았다고 한다... 외국인들도 많은데 현지인들까지 발리로 휴가를 오다니 (두둥)  그래서 공항에서 유심찾고, 기사아저씨 기다리는데 약 2시간을 소비한듯 ㅋ_ㅋ 그치만 푸릇푸릇한 자연그대로의 발리공항 구경도 하고 이것저것 검색도 하면서 공항에서 푹 쉬었다 ^,^ 


일단 배고프니까 도착하자마자 룸서비스 시켜보고요? 발리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라이스테이블(Rijsttafel)! 나시고랭 진짜 눈물나게 맛있고 ㅠㅠ 사테는 그냥저냥? 사태 옆에 있던 바나나푸딩은 달긴 단데 진짜 생각나는 맛.. 진짜 그 당시 다 못먹은게 진짜 너무 아쉽다.... 


다음날 아침에 수영하러 수영장갔는데... 아니 이게 무슨일.. ? 

세상 이쁨... 너무 이뻐서 하루종일 수영해도 될만큼!!!!!!!! 보통 너무 이뻐서 인생샷 하나 건지고 간다는데 나는 수영장이 너무 이뻐서ㅋㅋ 보자마자 뛰어들어서 물에 안젖은 이쁜 샷이 없..... 이래서 인생샷은 설정이 필요하다고 하는건가봅니다. 


POPPIES BALI 조식, 그리고 아침 방문객! 아니 이렇게나 귀여운 냐옹이가 ㅠㅠ 그래서 나시고랭에 같이 나온 닭봉 나눠먹음 ㅋㅋㅋ 너 다 먹어 ㅠㅠ 귀여워서 아침부터 심장어택당함 ㅠ^ㅠ

* 포피스발리 수영장은 꽤 이쁘고, 아침은 포피스레스토랑에서 오는거라 상당히 맛이 보장됨* 



다음에는 나도 서핑해야지! @꾸따비치


쇼핑할것들이 한가득한 비치워크 쇼핑센터 in 꾸따


발리에서 이렇게 보이는 환전소 보이면 절대 환전 ㄴㄴ, 환전은 꼭 안전하게 유리창 있는 곳에서 하시구여? 환전 끝금액이 저렇게 9로 끝나는 곳은 사기치는 곳이니 ㄴㄴ (은행원도 당하고 오는 밑장빼기 @_@)



그렇게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반일 투어 신청해놓은게 있어서.. 역시 룸서비스 ^,^ 평소 룸서비스 비싸서 하지도 못하는데 발리에서 룸서비스만 주구장창 ㅋㅋㅋㅋ 이게 바로 동남아의 묘미♡


PANTAI PANDAWA & PANDAWA BEACH 


PADANG PADANG BEACH


ULUWATU TEMPLE

안경쓰시는 분들.. 울루와뚜사원에서 안경조심하세여.. 안경 뺏긴사람 2명봄 ㅋㅋㅋㅋ 뺏은 안경으로 원숭이들은 뭐하냐면.. 갈비처럼 뜯어먹어요..?



내가 베트남 붕따우에서 먹었던 그 인생 새우구이.. 꼭 찾아낼테다 ㅠㅠ 그나마 여기가 맛이 거의 비슷했다 (나시짬뿌르는 맛이없어여.. 시도하고싶으면 말리진 않음) @Yulia's Kitchen



둘째날도 조식으로 나시고랭!!!! 나시고랭은 사랑입니다.. ♡ 닭다리 끝까지 남겨놨는데 오늘은 손님이 안옴.... 냐옹아 ㅠㅠ



꾸따 구경하다가 기사 불러서 우붓으로 넘어옴.


우붓에 논이 많아서 모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부터 리퀴드모기훈증기, 마이키파를 들고가고, 우붓에 가자마자 발리모기약으로 유명하다는 Soffell (분홍색)을 사서 진짜 1시간? 아니 30분에 한번씩 뿌리고 다녔는데 ㅋㅋㅋㅋㅋㅋ 1도 안물림 (저는 Rh+에 달달구리한 O형 피의 소유자입니다)


우붓은 정말 와- 소리 나올정도로 푸릇푸릇하고, 


차도 많고 관광객도 많다


당떨어져서 급 찾아온 nomad 커피집^,^ 커피집 와서 감튀먹었쪄여? 감튀랑 클린 디톡스 쥬스먹음.. (이 조합 뭥미..?)


라마단 기간이었던지라(?) 라마단 끝나는 날이라(?) 하루종일 증말 깨짝깨짝!! 그만해!!!! 잠은 잡시다ㅠㅠ 


발리에서 제일 자유로운 영혼 : 개


우붓 숙소 @누르게스트하우스

거의 신선급으로 아침 먹을 수 있음. 짐끌고 올라가기 힘든데 연락하면 내려와서 가지고 감. 체크아웃할때 짐끌고 내려다 줌. 자는 곳 앞에 논이 많은데 새벽1시까지 개구린지 오린지 그렇게 시끄럽게 울어대고 (ㅠㅠ) 새벽 5시부터 닭이 울기시작하고 개구리와 새들이 다시 울기 시작함... 잠좀자자 이놈들아


숙소 앞에는 관상용 논이 이렇게... 그리고 귀여운 냥이도 가끔 만날수있음 ♡


그리고 내 핸드폰사진첩에는 바로 원숭이사원이 뙇! 


@원숭이사원 후기

원숭이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싸우기도하고 털도 골라주면서 잘 살고있다... 울루와뚜 절벽보다 먹을것이 풍족해서 그런지 그렇게 사납진 않음 ^,^ 하지만 부스럭 소리를 내는 순간 바로 원숭이들이 저 멀리서 달려오기 시작한다... (무섭) 


엄청 이뻤던 식당. 내가 여기서 반해서 라탄 식탁매트를 샀지뭡니까? 헷 (만족) 


집 앞에서 마사지도 한번 했어요? (개운) 사실 첫날이랑 둘째날 .. 총 두번함 ㅋㅋㅋㅋ @Sri bali spa


다음날 체크아웃하면서 먹은 마지막 아침. 나시고랭 먹을까 하다가 누들로 먹어봤는데 (아니 이것은 야채라면..?) 완전 내 취향..♡ 뭐야 발리 왜이렇게 내 취향이야 ㅠㅠ 


체크아웃한다고 했더니 이렇게 오토바이로 짐을 내려다주고... 나는 걸어서 내려가면 되는데 굳이 중간까지 와서는 나도 오토바이 태워서 내려다줬다.. 팁 주려고 했더니 쿨하게 오토바이타고 가버리심 ㅋㅋㅋㅋ 가..감쟈합니다..☆


발리 마지막날은 역시 투어 ^,^ 


현지식당에서 먹은... 해산물 그릴로 주문했더니 밥나오는데 정말 한 20-30분 걸린듯? 장인정신으로 구워줘서 그런지 진짜 맛있었다 ㅋㅋㅋㅋㅋ ㅇㅈ? ㅇㅇㅈ!!!


따나롯 사원 




정말 자연에 기죽는다.. 처음보는 바다 광경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물이 빠지면 저기까지 걸어갈 수 있다고 함. 사실 물 덜 빠졌는데 이미 가서 기도하시는 분도 계셨음 


이거 보고 2시간짜리 마사지 받고 


예 푹 자고 한국 왔어요? 


터미널1에 새로생긴 입국면세점.. 술이랑 건강식품, 음 그냥 저냥한 화장품들만 있어서 크게 살건 없었다. 그리고... 예... 도착해서 일개미는 출근했습니다...  


아무개: 아~ 오늘 차 많이 막혔지?

: 하하 비행기는 덜막혀서 1시간 빨리왔어요^,^ 덕분에 상공을 30분동안 빙글빙글 돌았지 뭐예요? ^,^ 

아무개: 어이쿠 어디서 출근했어?

: 인도네시아 발리요 ^,^


실제로는 이렇게 재수없게 대답하는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발리 여행 프롤로그 끝-


발리 여행경비는 다음편에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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