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일오삼간장게장] 밥도둑 간장&양념게장, 아기들이 뛰어놀수있는 간장게장집

강화도에 왔으니 평소 잘 안먹는 게장집으로..!

사실 나는 게장을 제대로 먹은 적이..
여수에서 딱 한번이다.
ㅋㅋㅋㅋ 게장린이..

심지어 아빠는 게장을 못먹음 ^,^

여튼 서해산 꽃게가 유명하니
그중 깔끔하다고 소문난 일오삼 간장게장에 왔다

단품메뉴도 있고
정식코스도 있음
암게 1인 35000, 숫게 1인 25000

홀 자리도 넓지만
밖을 볼수있는 쪽으로 앉았다

그래도 외부가 아니고 에어컨 빵빵함!

밖은 거의 키즈카페 수준!

애들이 놀만한 귀여운 자동차부터
방방이도 있고
앉아서 쉴수있는곳도 있어서
밥먹으면서 보기 편할 듯?

구경하다보니 그새 음식들 등장!
간장게장+ 양념게장+ 새우장+ 새우튀김+ 꽃게탕

우리는 암게 코스 2인 + 숫게 2인 주문

간장게장은
입에 넣었을때 예상보다는 좀 짠가..? 했지만
게살이 두둑해서
아그작 씹었을때 바로 고소함으로 바뀜

게살을 밥에 두둑히 올려놓고
참기름 딱 넣고 비벼먹고싶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확실히 고소함으로는 숫게보다는 암게 승
집게는 너무 딱딱해서
오히려 돌게장이 낫다고 생각함.

이빨 소듕..

양념게장

역시 나는 간장보다는 양념취향 ㅎ..ㅎ
크게맵진않고 생강맛이 좀 났던것같으나
오히려 개운한 끝맛이었다

그리고 크림새우강정이라고해서
중국집의 크림새우를 생각했는데
통새우튀김이라늬ㅋㅋㅋㅋ

바삭고소

여기도 꽃게가 좀 들어있고
게장집이다보니 최상의 꽃게탕은 아니었지만
시원하고 적당히 맛있었음

장갑끼기전 마지막 사진ㅋㅋㅋㅋ

아 그리고 게장못먹는 아빠는 무엇을 먹었냐면
셀프코너에 있던 미역국!
새우튀김! 꽃게탕!
미역국이 진하고 꽤 맛있었음

셀프코너에는 꽃게탕에 넣어먹을 수제비반죽,
입가심용 식혜 등도 있었다

나는 밥 한공기 반을 먹었..

손씻으러 나갔는데
귀여운 강아지들♡

주차장 가는길에 보인 외부공간
그리고 자두나무..?

자두나무 처음봐서 신기해서 찍음ㅋㅋㅋ

여튼 주차도 편하고
게장 땡길 때 가볼만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