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랑기리리 브런치 맛집, Rangiriri Heritage Cafe (FIXATE EATERY)

Hamilton 가는 길에 잠시 들린 Rangiriri 브런치 맛집

 

주차공간도 널널하고 

약간 앞산? 같은 곳도 있어서 

산책하기도 딱 좋은, 이쁜 곳이었다. 

 

뭐 여튼 금강산도 식후경 ^,^ 

밥먹으러 출동

 

fixate 식당인데
사실 랑기리리 헤리티지 카페 찾다가
여기만있어서.. 아몰랑 여기가 맞겠지 하고 들어감 ^,^ 

근데 여기가 맞는거같기도 하고?

현지인맛집인지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왔다

 

여기서 알게된 건
뉴질랜드는 dine-in or takeaway
먹고갈껀지 가지고갈껀지

 

먹고갈꺼면 메뉴판 들고 자리에 앉아서
메뉴고르고 카운터가서 주문+계산
그리고 테이블번호를 주걱이든 나무통이든..
그런걸로 테이블번호를 받으면 된다

 

근데 직원도 교육생이고
나도 뉴질 처음이라서 ㅋㅋㅋㅋㅋㅋ
잘 몰랐었는데 
몇군데 더 다녀보니 그런 시스템인듯

메뉴 주문하고 계산다하고 났더니
직원> 너 테이블번호 뭐야?
 나> 테이블번호가 있어? 쪼오기~ 앉아있음
직원> 아~ 쩌어기? 오키 알았음! 자~ 진동벨~!
이랬는데
​
진동벨울리고 음식만 나오고
커피가 계속 안나옴

 

음..... 늦군?
했는데 커피는 가져다 주시는거였다
ㅋㅋㅋㅋㅋ 테이블 번호보고.., 

 

근데 우리는 테이블 번호가 없! 음! 

 

커피주시는분이 우리보고
table no.4? 했는데

우리가.. 4번테이블..ㅇ_ㅇ?????

옆테이블에 4번 주걱 있는데..? 

직원이 우리 눈치 쓱 보다가

4번 주걱 쓰윽가지고 우리 옆에다 두는 척하면서 바로 가지고가심
ㅋㅋㅋㅋㅋㅋㅋ

굳이 그렇게까지ㅋㅋㅋㅋㅋ

뭐 근데 서비스가 별로 없는 나라라서
팁 문화가 없어서 좋음 ^,^ 

 

 

그나저나 현지인들은
머플러,털비니,패딩입고있는데
그 사이에 반팔입은 나 ㅋㅋㅋㅋㅋㅋ
햇볕이 뜨겁기도 했고
첫날은 어쩔수없이 공항패션에 막 자고일어난 그대로..

 

 

여튼 우리가 먹은 맛있었던 브런치는,

에그베네딕트와 머쉬룸 ^,^ 

 

밍이 주문한 머쉬룸 뭐시기., 
건강하고 짭짤한 맛​

 

나는 에그베네딕트!
egg benny 💛

 

양이 꽤 많은 편이고
근데... 커피가 더럽게 맛없음

 

교육생언니의 실력문제다
vs
뉴질커피가 맛없다

 

커피가 늦게 나오기도 했고

너무 맛없어서 충격먹어서인지

찍은 사진도 없넼ㅋㅋㅋ

 

그치만 음식은 괜춘했어여 렬류

 

카페 뒷뜰 구경도 하고 

 

푸릇푸릇 정말 좋은 날씨다, 

뉴질랜드 북섬의 6월은..

 

해밀턴 가기 전에 잠시 들리기 좋았던

랑기리리 브런치카페!

 

https://maps.app.goo.gl/3VX67H8bNkveTYBt6

Rangiriri Heritage Cafe · 12 Rangiriri Road, Rangiriri 3782 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