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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 Prologue :: 아무래도 뉴질랜드를 가봐야겠다. 본문

★해외여행_2023년/6월_뉴질랜드 북섬

뉴질랜드 여행 Prologue :: 아무래도 뉴질랜드를 가봐야겠다.

혜진냥 2024. 1. 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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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9년도, 

대한항공 마일리지도 좀 있기도 했고

오스트리아의 알프스와 양떼들을 보니

뉴질랜드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에

20년 4월 뉴질랜드행 비행기를 끊었는데.....

20년 2월부터 창궐한 코로나때문에 노선이 없어져서

강제 취소 당했던 바로 그 뉴질랜드. 

 

코로나도 어느정도 지나갔고, 

대한항공이 마일리지를 개악한다고 하고

늘려놨던 마일리지 유효기간도 만료시킨다고해서

부랴부랴 마일리지 사용계획 돌입...!

 

 

그냥 뉴질랜드 갈까하고 시간을 봤는데 

토요일 출발 비행기는 없고

출발하는 금요일도 4시반 출발이라 좀 애매했다.

 

토요일 출발표가 없어서 속상한 K직장인 ㅠㅠ

 

아니 근데 오클랜드... 유류할증료 실화냐구여?

코로나 전에는 18만원이었던게 이제는 529,200원이라니

 

뭐 여튼 그래서 휴일 하루가 포함된 

5월, 6월 중에 시간 괜찮고

성수기 마일리지가 사용안되고

대한항공 마일리지표가 남아있는 나라를 찾아보기 시작

 

 

유럽 6군데로 추린 나 ^,^ 

부다페스트/ 프랑크푸르트/런던/로마/비엔나/암스테르담

핸드폰 39% 될때까지 열심히도 찾았네 ㅋㅋㅋ 

 

그렇게 출발 ~ 도착시간이 젤 좋고 

돌아올때도 시간이 꽤 맘에드는 비엔나로 예약완료! 

 

비엔나 가서 뭐하지? 흠.... 했는데....

23년 새해들어서 시간이 조정되면서

그래서 비엔나 출발과 도착이 하루씩 밀리게되었다.

 

어...? 그럼 일요일 오후출발에... 돌아오는게 월요일..?

아니 직장인의 소중한 휴가를 하루 날리게하다뇨?

 

 

뒤도 안돌아보고 환불 ㅋㅋㅋㅋ 

나도 미련없다규? 흥 

 

그렇게 그냥 다시 뱅기표를 찾았는데 

때마침 뉴질랜드 오클랜드 직항도 시간이 변경되면서

토요일 출발이 생겼다..!

오? 결론적으로는 더 좋은데?

 

 

결국 우리는 뉴질랜드를 가게 되는 운명이었나봐

그래, 뉴질랜드에 가봐야겠다 

 

고민도 안하고 바로 결제 끝!

 

---

 

그리고 다녀왔던 뉴질랜드는

정말 천혜의 자연 그 자체였다

 

해가 지기 전에 펼쳐지는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이쁜 파스텔톤의 하늘,

해가 지기만 하면 아름답게 펼쳐지는 은하수

 

5월, 겨울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푸릇푸릇하던 땅들과

뽀송뽀송한 알파카, 양, 소들..!!

 

1분1초가 흘러가는게 아까울만큼 좋았던 시간이었다

 

다음에는 뉴질랜드 남부에 가야지! 하고

바로 다짐하게 만들었던 매력적인 뉴질랜드 여행기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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