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여행 #20. 뉴플리머스 마지막날:: 487 Cafe 브런치 / Otorohanga / Te Awamutu 지나가는 길...

오늘은 뉴플리머스에서 해밀턴으로 돌아가는 날.

슬슬 여행을 마무리하는 시점이 돌아왔군

 

항상 여행의 마지막은 아쉽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뉴질랜드 북섬은 볼것도 없고 할것도 없다고하더니

정말 반쪽도 못봄 ㅋㅋㅋㅋㅋ 북섬 진짜 볼꺼 완전 많은데?

(물론 남섬은 더더더더더더더 많겠지만)

 

아침으로 간단히 먹은 프로틴 요거트랑

쿠키타임, 단백질바

그리고 빠질수 없는 잭링크스 육포

 

우리 진짜 건강하게 잘 챙겨먹네 ㅋㅋㅋㅋㅋ

 

퇴실하면서 숙소 근처의 풍경들을

최대한 많이 내 눈에 담아두고..

New Plymouth 빠이🖐️🖐️

 

계속봐도 적응안되는 겨울의 푸릇푸릇함

 

먼길 떠나기 전에 NEW WORLD 들러서

초록홍합 구경도하고(?)

물이랑 간식좀 산 뒤에 주유할인권 GET!

 

여긴 리터당 2.247달러!

이게 지금 기름값이 계속 오르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로토루아가 젤 저렴했다

 

아 맞다 그리고 Nippy's Iced Coffee 샀는데요?

진짜 맛없는 커피 우유임 ㅠ

 

그렇게 한참을 달리다가 카페에 잠시 들렀다.

 

@487 Cafe

푸릇푸릇한 잔듸랑 검은 고양이가 인상 깊었던. 

맛도 괜춘했음

 

다시 드라이브 🚘

 

중간중간 내려서 뷰 구경도 하고

아까 마트에서 산 음료도 시음하면서.

 

밍은 여전히 코코넛워터를 마셨는데

근데 태국의 코코넛워터랑은 확실히 맛이 다르다고 했다

 

그리고 나는 앵커에서 나온 초코우유가 있어서 샀는데!!!

음... 너무 기대했는지 생각보다 별로였음 ㅠ

 

한참을 달리다가 잠시 장실도 갈겸

카페인 충전도할겸 겸사겸사 들린 동네

 

Otorohanga

https://maps.app.goo.gl/VFmf2k38arNeje547

Otorohanga · Waikato, 뉴질랜드

 

여기가 오토로항가 레일웨스 스테이션 안에

카페도 있따고 해서 기대했는데.. 아니 벌써 문을 닫다뇨..?

주인인지 스탭인지 문 닫고 가는거 봄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오늘은 기차가 안다니는 날인가..

 

그래서 장실갔다가 그냥 다시 출발하기로. 

Otorohanga Kiwi House가 있어서인지

화장실에도 키위 타일이 붙어있었다

KIWIANA TOWN!

 

화장실 세면대.. 되게 독특하네..ㅎ

 

다시 해밀턴... 으로 가는 길에

시간이 조금 남아서 알파카농장도 한번 들러볼까나?

 

가는길에 갑작스레 엄청나게 북적북적하는 동네가 나와서 

그냥 한번 찍어봄 ㅎ_ㅎ 

 

호... 구글사진이 너무 잘나온듯 한데 

St John's Anglican Church 라고 합니다. 

https://maps.app.goo.gl/wDrPPr4uh3CQ3ptp8

St John's Anglican Church · 162 Arawata Street, Te Awamutu 3800 뉴질랜드

Te Awamutu 라는 동네였는데

왠지 좀 잘사는..? 살기좋은 동네처럼 보여서

사진을.. 찍기도 많이 찍어놨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