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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8월 10일. 신나게 롹큰롤을 외치며 헤드윅을 관람했던 그날. 평소와 똑같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손씻고 우리 햄토리에게 치즈 주기. 그리고 아침 일찍부터 봉사활동이 있어서 나는 9시에 집을 나섰다. 그 후 우리 밍을 만나서 밤 늦게 12시까지 놀았던 그날. 12시 넘어 집에 도착해서 손씻고 난 후, 우리 햄토리에게 저녁 치즈를 주러 갔는데... 저 멀리 보이는 우리 햄토리 모습이 이상했다. 분명 철창사이에서 날 반기는 것 같긴한데..... 뭔가 모습이 이상했다. 가까이 다다가서 봤더니.. 철창 앞문 열리는 곳에 뒷다리가 끼어서 거꾸로 매달려있었다... 얼마나 빼려고 발버둥을 쳤으면... 그 얇고 조그마한 다리에서 피를 흘리며 기절해있었을까ㅠㅠ 우리 햄토리는 얼마나 외롭고, 힘들고, 지치고, 아팠을까.. ..
저녁에 쫄쫄 굶고있자니 배가 너무 고팠고.. 밥을 먹자니 너무 배부를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내가 선택한건??? CHICKEN !!!!! 이럴때 먹는게 치킨이다. 구미에 수많은 닭집 중에 깔끔해보이는 다기야에 가보기로 함. 음청 크다. 2층건물! 여기가 어딘지 모르는 사람은 구미 사람이 아닌거임. 왜냐면 완전 밝은 간판을 가지고 있으니까. 2층으로 올라가는 곳. 깔끔한 인테리어. 근데 2층은 거의 풀이라 그냥 1층으로 내려오기로 했다. 2층은 그저 바라만보지요 ㅋㅋ 기본으로 나오는 냠냠이들. 무+피클, 나초칩 여기는 무 만들때 빙초산을 쓰지않고 식초를 쓴다고 한다. 맛도 식초의 쌔콤함임. 요즘은 이렇게 집게랑 같이 나오는게 유행인가보다. 이 나쵸!!! 완전 맛있어!!!!!! 우리는 알코홀을 즐기진 않..
8월 초, 면세점을 들렀다가 너무 이쁜 바틀을 가지고 있는 향수를 보았다. 잉?? 이거 뭐지? 이거 꿀벌같애!! 허니 기운 팡팡 받아주고 있는 꿀벌님. 마크제이콥스는 이쁜 바틀을 가진 향수로도 엄청 유명하다 오롤라, 데이지 등등. 향은 둘째치고 바틀이 너무 이쁘잖아! 루이비통의 수석디자이너라 그런가? 여심을 잘 알고 있는 마크제이콥스. 귀여운 바틀. 정말 달달함이 완전 묻어나는 향수다. 가볍고 달콤하게 빛나는 폴로랄 향 유쾌한,빛나는,행복한 T:배향 M:오렌지 블로썸 B:꿀 그 당시 면세점에 갔을 때는 이 향수가 뭔지 모르고 그냥 처음봐서 시향을 했는데 굉장히 달달한게 내 취향이었다. 그래서 집에 와서 찾아봤는데.... 찾아도 없어. 그러다 보니 아직 릴리즈 안된 향수였고. 국내에는 들어올까말까한다고. ..
오랫동안 눈여겨봐왔던 9 table!!!!! 구미 인동에서 두어번 다니면 여기는 꼭 볼수있다. 2층에 자리 잡고는 있지만 깔끔한 외관때문에 눈에 띈다. (나만그래????) 그래서 또 다음 기회로 미루면 내년이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녁 장소로 낙찰! 9 table. 구미 삼성전자 2사업장 후문 맞은편에 위치함. 간단한 금액들은 밖에 써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이런저런 사진들과 설명들이 붙어 있었다. 잉? 진짜 테이블이 9개인가요? 들어가서 세어보기로 함. 일단... 목살샐러드 먹었으니 패스. 소는 그리 선호하지 않으므로 패스. 결국 남은건 치킨샐러드(13,000원) 낙찰! 그리고 무슨 피자를 먹을지 고르는 우리 밍 그 사이 나는 레스토랑 안을 구경하기로 했다. 깔끔한 인테리어 잉? 오토바이..
구미의 주말. 참 한적하고 좋다. 근데 딱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놀거리가 너무 없다 갈곳도 없고... ㅠㅠ 뭐하지???? 그러던 중 발견 한 이 곳!! 나는 고양이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므로 혼자서라도 방문하기로 결심! "스압주의" 고양이 호텔도 운영한다고 함. 다행히 토요일은 쉬지 않았다. 이 문을 통과하면 신발장이 있는데 신발장에있는 슬리퍼로 갈아신고.. 다시 문하나를 더 열고 들어가야하는데.... 요 녀석이 벌써부터 날 반기고 있었음 ㅋㅋㅋㅋ 어머 너는 귀요미 샴이구나. 들어갔는데 주인언니가 그냥 쓱 쳐다보고 말아서 좀... 민망했음. 무심하면서도 시크한 주인언니... 조금 민망함에 냥이도 찍어보고... 앞에 피규어들도 찍어보고.. 그래서 바로 음료부터 주문하기로 함. 음료들이 보통 ..
seoga & cook !!!!! 서울에서 몇번이나 가려고 했으나.. 엄청난 웨이팅의 압박으로 인해 포기. 부산에서도 가려고 했었으나 체인점은 가지 말자고 해서 패쓰. 그래서 결국 못가고 이렇게 저렇게 흐르고 있었는데... 드디어! 구미에서! 갈수있게 되었다. 구미 인동 삼성전자 2사업장 후문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음. 여기는 모든 메뉴가 18,000원. 그래서 뭐 가격 걱정할거도 없이 그냥 다 18,000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양은 2인분정도. 경남, 경북에서부터 유행하는 체인점 레스토랑은 기본이 2인분씩인듯.. 신기하다. 허디거디도 그렇고 미즈컨테이너도 그렇고 ㅎㅎ 여튼 여기 서가앤쿡의 특징은 모든 메뉴에 반숙 계란이 올라간다. 어제 우리 밍이 목살스테이크 샐러드를 어디선가 먹었다그래서.. 샐..
잠발라야가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한 이곳. 심스타파스. 지나가는 길에 매번 봤는데 이번에는 찾아가서 우리도 맛을 보기로 했다. 홍대가 이태원보다 더 각국의 요리가 있는 듯. (이건 사실이 아니다 ㅋㅋㅋㅋ 그냥 느낌상) 심스타파스. 어느 누가봐도 나름 이국적임. Shim's Tapas. 12:00~14:00까지 rice나 pasta요리를 주문하면 데일리 타파스와 음료가 무료라고 한다. 우리는 이미 늦은 시간에 갔으므로 저 서비스는 받지 못함ㅠㅠ Tapas??? 사실 나는 타파스가 뭔지 몰랐는데 메뉴판에 친절하게 설명이 있었다. 타파스는 스페인사람들이 날마다 먹는 음식. 빵 위에 음식을 올려서 먹는거라고 한다. 메뉴 고민하는 우리밍 ㅋㅋ 우리는 2가지 맛의 타파스와 스페인식 에그 또르띠아, 그리고 잠발라야를 ..
홍대에서 유명한 카페?? 사실 어딘지도 모르겠다. 그냥 다 맛있어보이고, 다 유명한것같음. 그래서 여기저기 다니다가.. 우리 집 바로 앞에 있는 카페 '밤삼킨별'이 유명하다는 제보를 받았다. 입구부터 독특하긴 했어!!!!!! 언니와 나, 그리고 밍까지 밤마실을 나왔다. 슬렁슬렁~ 밤삼킨별. 어렵지 않은 이름인데 별헤는밤, 밤헤는별 등.. 나를 매우 혼란스럽게 함. ㅋㅋㅋㅋㅋ 내가 이름을 잘 못외우는건가? =_= 입구에 있는 메뉴 사진 판넬이 참 독특하고 이벘다. 팥빙수인데.. 눈사람이라니!!!! 눈사람!!! 귀여웡~ 들어가는 입구. 복도처럼 주루룩- 길게 되어있는데, 밤이면 저렇게 벽에 조명을 켜놔서 뭐랄까.. 은근 분위기 있다고 해야하나? 여튼 씐난 내표정 ㅋㅋ 밖에도 자리가 있긴 했지만 습하고 더운 ..